인터넷 검색으로 암 진단 시약을 만든 소년(영상)

안녕하세요 큐레이터G입니다.

오늘은 인터넷으로 공부를 해서

세계를 놀라게 한 10대 소년 잭 안드리카의 이야기를 공유합니다.

잭은 

2012 인텔 국제과학경진대회 고든무어상 수상(Intel ISEF 2012, Gordon E, Moore Award)을

수상하면서 자신을 온 세계에 알리게 됩니다.

<사진출처 : ebs 뉴스G 캡쳐>

잭이 고든무어상을 수상한 이유는

세계최초로 췌장암 진단 시약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재미있는 부분은 인터넷을 통해서 지식을 습득하고 결과를 만들었다는 것이죠!

잭이 췌장암 진단 시약을 만들게 된 이유는

삼촌 같이 지내던 분이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책에서 보던 질병이 주변 사람에게 일어난 것이 

잭에게는 큰 충격이었던 거 같습니다.

그 이유로

인터넷으로 췌장암에 관한 자료를 모았고

현재 진단법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진단법은 60년이 넘었던 것이고

정확도 또한 30%미만이여서 췌장암을 조기에 진단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잭은 자신이 췌장암 진단 시약을 만들어보자고 생각하고 

실행에 옮깁니다.

값싸고 빠르며 간단하고 민감한 진단이 필요했습니다.

췌장암에 걸렸을 때 혈액에서 발견되는 

8,000개의 단백질을 하나하나 확인했습니다.

드디어 잭은

메소텔린이라는 단백질을 찾게 됩니다

(메소텔린 : 췌장암, 난소암, 폐암에 걸렸을 때 급속도로 증가하는 단백질)

잭은 진단 시약 개발을 위한 연구가 필요했습니다.

필요한 예산과 자재 그리고 구체적인 계획을 담은 이메일을 

국립 연구소와 여러 대학에 보냈습니다.

하지만 199군데 거절을 당하고

한군데! 근처 대학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연구를 허락한 대학도 

몇달 하다 말겠지 했지만

잭은 7달만에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췌장암 담백질이라고 하는 메소텔린을 

조기에 발견 할 수 있는 종이 센서를 만들게 됩니다.

잭이 췌장암 진단 시약을 개발을 하면서 던진 질문들!

* 만약 탄소나노튜브에 항체를 결합 할 수만 있다면?

*특정 단백질에 반응하는 항체를 이용해 메소텔린을 검출 할 수 있지 않을까?

...

이런 아이디어를 통해서 

잭은 췌장암 진단 시약을 만들게 됩니다.

잭은 말합니다.

"당신의 아이디어가 중요합니다!!"

<사진출처 : ebs 뉴스G 캡쳐>

그럼 관련 영상 공유하고

마무리하겠습니다.

EBS 뉴스G_ep.200 美소년의 암 진단 키트 발명기_1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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